당뇨병 환자의 운동 시 장점 및 종류
1. 제 1형 당뇨병 환자에서의 운동의 장점
- 인슐린 감수성 증가
- 혈액 내 지질과 지단백 개선 및 내피세포기능의 향상
- 열량소모의 증가로 체중감소 또는 유지 도모(체지방 감소, 제지방량 유지 및 증가)
- 체력의 증진 : 심폐 체력, 유연성, 근력, 근지구력 등
- 혈압이 높은 경우 혈압 감소
- 심혈관질환의 위험 감소
- 정신적 행복감, 삶의 질 향상, 자신감 향상
2. 제 2형 당뇨병 환자에서의 운동의 장점
- 혈당과 당화혈색소 감소
- 당내성 향상
- 경구 포도당 부하 시 인슐린 반응 향상
- 말초와 간장의 인슐린 감수성 증가
- 혈액 내 지질과 지단백 수준 개선
- 혈압이 높은 경우 혈압 감소
- 심혈관질환의 위험 감소
- 체력의 증진 : 심폐 체력, 유연성, 근력, 근지구력 등
- 열량소모의 증가로 체중감소 또는 유지 도모(체지방 감소, 제지방량 유지 및 증가)
- 정신적 행복감, 삶의 질 향상, 자신감 향상
3. 운동의 종류 및 특징과 이점
<스트레칭-유연성 운동>
: 스트레칭은 관절의 유연성을 늘려주어 운동 중 부상을 예방할 뿐만 아니라 운동 후에 발생할 수 있는 근육통이나 통증을 경감시켜 주므로 운동 전, 후에 준비운동 또는 정리운동으로 매우 좋다. 또한 운동 후 근육으로 가 있던 혈액이 운동 후에 다시 심장으로 돌아오는 회복 능력을 빠르게 도와주어 당뇨인에게 흔히 발생할 수 있는 어지러움증이나 가슴통증이 생기는 위험을 줄일 수 있다.
<유산소 운동>
: 대근육을 포함한 지속적이고 리드미컬한 운동으로 근육 활동을 위해 산소를 이용하여 에너지를 생성하여 혈당 조절과 심장순환계 기능에 좋은 운동으로 걷기, 조깅, 자전거, 수영, 아쿠아로빅, 에어로빅, 가벼운 등산 등이 있다. 운동 강도는 보통에서 약간 숨찬 정도로 운동 시간은 30~60분 정도 주 3회 이상, 가능한 매일 시행하는것이 좋다.
<근력 운동>
: 힘과 근지구력을 키우며, 근육의 양을 늘리는 운동으로 근육 활동을 위해 근육속에 저장된 에너지원(단기 고갈) 또는 탄수화물을 사용하여 에너지를 생성하는 운동으로 일상생활에서의 기능을 높이는데 도움을 준다. 계단 오르기, 물건 나르기 등 골다공증, 비만, 제 2형 당뇨병 등의 만성질환에 대한 효과적인 관리, 발병 지연, 심지어 예방의 효과가 있다. 근력 운동은 윗몸 일으키기, 엉덩이 들기, 허리지면 누르기, 앉아서 다리 들기, 누워서 다리 들기, 엎드려 다리 들기, 베개 누르기, 발뒤꿈치 들기, 밴드 발목 밀기, 발목 당기기, 한 발로 서기 등이 있으며, 근력운동은 주당 2회 이상 시행하는 것이 좋다.
4. 사전 운동검사의 대상
- 사전 운동검사란? : 운동 중이나 후에 발생할 수 있는 심장의 이상 유무를 확인하고 그에 다른 안전한 운동 방법과
주의사항을 알기 위해 실시하는 심폐운동부하검사를 의미한다.
- 사전 운동검사의 대상 : 일반적으로 운동 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요소는 잠재되어 있는 관상동맥질환에 대한 발병이다.
따라서 당뇨병의 유병기간이 길거나 증상이 의심되는 경우라면 심폐운동부하검사를 통해
운동 중 심장의 안전성 여부를 확인하고 운동에 참여하는 것이 권고된다.
- 심폐운동부하검사가 권고되는 경우 : 진단 시 관상동맥질환 의심 시
15년 이상 된 제 1형 당뇨병환자, 10년 이상 된 제 2형 당뇨병환자
연령 >35세
미세혈관합병증, 말초혈관질환, 자율신경병증 등의 합병증 동반 시
- 심폐운동부하검사가 필요하지 않은 경우 : 심혈관 질환에 대한 증상과 징후가 없고, 저~중강도 수준의 운동에
참여하는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