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슐린-2

당뇨 약물

키다리아가씨 2022. 1. 13. 10:20

1. 인슐린 주사방법

<인슐린 주사 시 통증을 줄이는 방법>

2. 인슐린 주사 시 주의점

- 주사부위 순환 : 주사부위를 바꿔주는 것을 말한다. 주사부위를 순환하지 않거나 좁은 부위에 반복적으로 주사하는

경우 지방비대증의 위험이 있으므로 주사부위 순환 원칙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올바른 주사부위

순환의 원칙은 주사부위를 최대한 넓게 사용하는 것과 같은 부위로 다시 돌아오기까지 걸리는 시간을

최대화 하는 것.

- 주사부위 순환 시, 이전 주사부위로부터 최소 1cm이상 떨어져 주사해야 한다

- 주사부위표를 이용하면 손쉽게 주사부위를 선택하고, 순환할 수 있도록 고안되어 있어 같은 부위에 반복 주사하여

발생되는 지방 이상증을 예방할 수 있다

- 공기 방울 제거와 안전검사를 하여 인슐린 처방 용량을 정확히 다 들어가게 하고 주사시간 지연을 막는다

- 인슐린 종류에 따른 흡수율의 차이가 있다

휴먼 인슐린: 인슐린 흡수가 가장 빠른 곳은 복부, 그 다음이 팔, 허벅지, 엉덩이 순서. 식사 인슐린 투여의 목적으로 속효성 휴먼 인슐린을 사용하는 경우 흡수 속도가 빠른 복부에 주사하는 것이 좋다. 야간 저혈당의 위험이 있다면 저녁시간에 주사하는 중간형 휴먼 인슐린은 흡수 속도가 다소 느린 허벅지나 엉덩이에 주사하는 것이 좋다
아나로그 인슐린: 초속효성과 지속형 인슐린은 주사부위에 따라 흡수율이 달라지지 않기 때문에 모든 부위에 주사할 수 있다
혼합형 인슐린: 아침에는 혼합형 인슐린(휴먼 혹은 아나로그)을 복부에 주사하는 것이 좋다. 이는 속효성 휴먼 인슐린의 흡수 속도가 복부에서 빠르기 때문에 아침 식후 고혈당을 조절하는데 도움이 된다. 저녁에는 혼합형 인슐린을 허벅지나 엉덩이 부위에 주사하는 것이 좋다. 허벅지나 엉덩이는 휴먼 인슐린의 흡수 속도가 느리므로 야간 저혈당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

3. 인슐린 치료에 의한 부작용

1) 저혈당

: 인슐린 치료의 가장 큰 부작용으로 과다한 인슐린 용량의 투여, 식사시기를 놓치거나 불충분한 식사, 과다한 운동 등이

원인이다

2) 체중증가

: 일반적으로는 2~3kg, 심한 경우 5kg 이상의 체중증가가 있으며, 주로 인슐린투여 첫 1년 내에 발생한다. 원인으로는

인슐린 자체의 작용에 의한 체중증가 외에도 간헐적인 저혈당에 의한 공복감으로 음식 섭취량이 늘어나기 때문이다

3) 인슐린 알레르기(국소반응 또는 전신반응)

: 인슐린에 있는 아연이나 프로타민, 방부제 등이 알레르기 반응을 유발할 수 있다

- 국소반응: 주사부위의 작열감, 소양감, 팽진과 발적

인슐린 주사 사용 첫 2주에 흔하며, 90%에서는 2달 이내에 자연 치유됨

- 전신반응: 전신으로 퍼진 두드러기 형태, 드물게 과민반응 유발

4) 인슐린 주사 시 발생하는 부작용

- 출혈과 멍: 주사 시 바늘이 혈관을 찌를 때 생기지만 인슐린 흡수나 전반적인 당뇨병 관리에 있어 중요한 부작용은

아님

- 통증: 주사 시 냉장고에서 바로 꺼낸 찬 인슐린을 맞거나 50단위 이상의 다량의 인슐린 주사 시 인슐린 누출이 될 수

있으며 통증이 발생할 수 있다

5) 지방이상증(위축 및 비대)

: 지방위축은 주사부위로 지방이 움푹 들어가는 것을 말하며, 고순도 인슐린이나 휴먼인슐린 사용으로 정상화 될 수

있다. 지방비대는 주사부위의 지방조직이 두꺼워지는 것을 말하며 이곳에 주사하는 경우 인슐린 흡수율이 감소하여

혈당조절이 잘 되지 않을 수 있으므로 예방을 위해서는 주사부위를 순환하여 최대한 넓게 사용한다

4. 인슐린 보관방법